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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개막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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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흔히 먹는 호박이
대형 설치 미술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버려진 종이 상자는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데려다줄 배로 다시 태어났고,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설탕과 스티로폼은
상상 속에나 나올법한 파라다이스가 됐습니다.
세계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헬로우 시티 展'.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대전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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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 관장
"지금 보시는 작품들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설치 미술 작품들이기에 많이들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상, 천, 크레용, 실 등
익숙한 소재로 만들어진 설치 미술품들이지만,
각각의 작품에는 현대 도시인들의 삶과
사회에 대한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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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베너지/ 헬로우 시티 展
"우리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일상에서의
단순한 경험들을 즐기는 법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도 도시의 일부분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전시는
올해 10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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