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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2-잇따른 투신에 생명의 소중함을

김지훈 기자 입력 2017-06-26 07:30:00 조회수 192

◀ANC▶
대형 다리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건을
막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
시작됐습니다.

투신 시도가 빈번한 곳에 글귀를 붙이고
안전을 위한 시설물 보강에 들어갔습니다.

김대겸 기잡니다.
◀END▶

◀VCR▶

혼자가 아니라는 글귀부터
지금 그대로 괜찮다는 말까지.

다리 난간에 올라서자
따뜻한 위로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최근 투신자살이 잇따르자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자살 예방 문구를 곳곳에 붙인 겁니다.

◀INT▶
남범우/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최근 들어서 자살 시도가 많이 있었고...오시는 분들 하나하나에 한 번 다시 생각할 기회를..."

최근 투신자살이 발생한 대청호 문의대교를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난간이 성인 허리에 불과하고 좁은 도로 폭.

준공 이후 30여 년 동안
40명이 목숨을 잃은 불명예를 안고 있는 곳.

◀SYN▶
한찬오/충청북도 보건정책과
"앞으로도 더 사업량을 확대해서
도내에 있는 주요 교량에는 게시물하고
이런 문구를 대부분 설치할 예정입니다."

문구 부착만으로 실효성이 없을 거라는
회의적인 의견도 있지만, 자살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SYN▶
박형민/중앙자살예방센터 운영위원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자살에 관심을 갖고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중요한 의의라고 생각을 하고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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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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