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천안 망향의 동산에 세워진
일제 강제징용 사죄비를 위령비로 무단 교체한
혐의로 일본인 6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34년 전 사죄비를 세웠던
일본인 아들의 지시로
사죄비 위에 위령비라고 쓰인 석판을 덧대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그제(24) 스스로 한국에 입국했으며,
경찰은 A 씨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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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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