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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중단사태와 관련해
대전시는 롯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다음 달 사업자를 다시 공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는 사업 지연 책임을
대전도시공사에 넘기는 태도를 보여
앞으로 법적 분쟁도 예상됩니다.
이상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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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이
권선택 대전시장을 만나 사업성을 높여주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지만 권 시장은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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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최고 절차를 거쳤으면 (사업 협약이) 해지가 된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에 따라 대전시는 롯데와 결별하고
서둘러 사업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빠르면 다음 달 중에 사업자를 재공모하고
연말 안에는 사업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합동TF팀장
"7월 중에 재공모 절차를 진행해서 11월까지는 사업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고요."
하지만 롯데 측은 이번 사태에
대전도시공사의 책임이 있다고 밝혀
향후 법적 분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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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환호 롯데건설 상무
"사업 기간이 소송으로 지연돼서 사업여건이 악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가 사업협약 체결 당시부터
후순위 협상대상자와의 소송으로
사업추진이 2년 3개월 지연됐다는 겁니다.
도시공사 측은 발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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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전도시공사 개발사업처장
"당초에 롯데 측에서 협약 기간 내에 협약을 체결했으면 소송도 없었겠죠. 그래서 원인 제공은 롯데 측에서 한 거지 도시공사가 원인을 제공한 건 아닙니다."
롯데는 50억 원의 이행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이에 따라 3년 전에
후순위 협상대상자와의 소송으로 지연됐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이젠 롯데와의
법적 다툼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헌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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