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적으로 학교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이틀간의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에서도 230여 개 학교에서
점심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학생들은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신하거나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1학년 학생들이 급식 대신
빵과 주스, 바나나로 끼니를 때웁니다.
인근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영양사와 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급식이 중단된 것입니다.
◀INT▶
윤성혁/ 두루고등학교 3학년
"부모님이 도시락을 준비하시느라 수고를 하시니까 그 점이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점은 있고요."
CG/이번 총파업에는 지역 287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에서 천7백여 명의 조리원 등이
참여했는데, 대체 인력이 없는 237곳에서
정상급식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교육 당국은 빵 등의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 오도록 공지했고
일부 학교에서는 단축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정규직 노조 측은 학부모들의 반발에 대해
근속수당과 관련된 불가피한 파업이라며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INT▶
윤여옥/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정규직) 공무원과 일도 똑같이 해요. 임금 차이는 정말 3분의 2로 차이가 나는 직종도 있어요. 일하면 할수록 자괴감에 많이 빠지면서 저희가 총파업을 하게 됐어요."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오늘까지
파업을 이어가기로 해
급식 차질은 오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