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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장마철 절개지 위험

고병권 기자 입력 2017-07-01 07:30:00 조회수 67

◀ANC▶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 지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위험 지역이 지역에서 500곳이 넘는데
자치단체의 사전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갑자기 내린 폭우로
세종시 다세대 주택 집 안과 상가건물이 빗물로 가득 찼습니다.

지형이 낮아 주변 절개지 등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 전 환 ---------------------

1년 뒤 다시 찾았습니다.

토사와 자갈이 뒤섞인
주변 급경사지가 여전히 가림막 시설도 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함께 쓸려 온 흙탕물 흔적이
도로에 선명합니다.

장맛비에 또다시 피해가 우려될 수밖에
없습니다.

◀INT▶
이미숙 / 세종시 장군면
" 비가 많이 오면 일단 퇴근했다가도 다시 한 번 와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잘 지나가야 하는데 일단 걱정이 됩니다."

대전 대청호 주변 도로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급경사 절벽에 매달린 암석이 폭우가 내릴
경우 언제 도로에 떨어질지 모를 상황입니다.

◀ S / U ▶
"이같은 급경사 위험 지역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모두 590여 곳에 달합니다."

국민안전처와 각 지자체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이들 절개 위험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여 사고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 장마 기간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SYN▶
대전시 관계자
"만약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업체들이 바로 출동을 해서 보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같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될 경우 이들 급경사 지역의 위험성이 커질 수밖에 없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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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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