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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어려워지는 취업난에
군을 전역한 청년들이
다시 입대를 자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활용하고,
청년 취업난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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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강영은 중사는 군번이 세 개입니다.
지난 2000년 하사로 처음 임관해
중사로 전역했고, 2010년에 하사로 재입대해
지난 5월 전역한 뒤 다시 군복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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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은 중사
"같은 계급과 같은 병과로 올 수 있어서 지금까지 군 생활을 했던 것을,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소대장 시절 순찰 도중 다리를 심하게 다친
26살 정민석 중위도 재활치료를 마치고
재임용돼 군인의 꿈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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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중위
"전역과 동시에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할까 하는 갈등도 하였지만 장기 복무를 다시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군은 전역한지 3년이 안 된 장교와 부사관을
다시 현역으로 선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임용된 간부들은 전역 당시의 계급부터
3년 동안 복무하는데, 장기 복무자로 선발돼
평생 군인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S/U) "최근 3년 동안 재임용된 장교와
부사관의 절반가량은 장기복무자로 선발돼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지원자가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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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관 육군 장교·군무원선발과장
"(군 복무를) 10년까지 한 인원도 있어서 전방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인원들입니다. 그래서 전방에 있는 지휘관들도 굉장히 이 인원들에 대한 호응도 높고"
국방부는 또, 전투나 작전 도중
부상으로 다친 병사를
부사관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바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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