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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회를 먹으면 주로 걸리는
간디스토마가 발암 물질인 걸 아시는지요?
간디스토마는
금강 주변에 사는 주민 5명 가운데
한 명 이상 감염될 정도 널리 퍼져 있었는데요,
자치단체가 꾸준한 노력으로
6년 만에 감염률을 10분의 1로 줄였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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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상류인 옥천군 동이면.
민물고기가 많다 보니,
손님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생선회를 먹는 일이 많습니다.
지난 2011년 옥천군이 주민 검사를 했니,
무려 22.5%가 간디스토마에 감염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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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영/간디스토마 감염 경험
"강변에 살다 보니까 손님들이 오면
대접할 거리가 전부 민물에서 생산되는
쏘가리라든가 잉어라든가"
간디스토마는 주로 민물고기를
익혀 먹지 않으면 감염되는 기생충.
담도암과 각종 염증을 유발해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옥천군이
대대적인 퇴치사업에 나섰고,
6년 만에 감염률이 2.5%까지 낮아졌습니다.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도록 식습관을 바꾸고
감염자들을 추적 치료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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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숙/옥천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
"강 주변이나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저희가 아주 지겹도록 홍보를 했습니다."
(S/U) 간디스토마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민물에서 잡은 생선은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도구도 꼭 살균해야 합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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