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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2-분식집 물가 '껑충'

김지훈 기자 입력 2017-07-03 07:30:00 조회수 153

◀ANC▶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거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분식 많이들 드시죠.

그런데 이런 분식집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END▶

◀VCR▶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자주 찾는 분식집.

천 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가장 저렴한 김밥이 한 줄에 2천 원.

라면 한 그릇에 3천 원,
떡볶이도 1인분에 3천 원입니다.

김밥과 라면 등을 시키면 만 원 한 장을 내도
거스름돈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저렴했던 먹거리인 분식조차
시나브로 값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

◀INT▶
이지수 / 대학생
"두 명이 먹으면 만 원 정도 나오니까 평소에 두 번 가던 걸 한 번 간다거나 이런 식으로
줄이는 것 같아요."

짜장면과 치킨 같은 외식 메뉴보다도
떡볶이와 김밥 같은 분식 가격은
두세 배나 더 올랐습니다.

분식집에서 지갑 여는 부담이
비슷해진 겁니다.

(S/U) 식자재값과 인건비가 꾸준히 오르면서
천 원짜리 김밥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원재료 값 자체가 크게 올랐기 때문.

◀SYN▶
김밥전문점 주인
"김 자체가 말도 못 하게 많이 올랐어요.
단무지값 올랐지, 계란값 올랐지.
감당이 안 돼요."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높이고
가격을 올리는 고급화 전략도 한 원인입니다.

프랜차이즈 분식점에서는 김밥 한 줄에
4천 원이 넘는 고가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천 원짜리 한두 장으로 가볍게 끼니를 때우던 분식집도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제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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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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