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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통약자 위한 교통정책 확대해야

이상헌 기자 입력 2017-07-03 07:30:00 조회수 6

◀ANC▶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타려면
비장애인과 경쟁이라도 해야 할 판인데요.

버스 기사들이 승강장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있다는 걸 미리 알 수만 있다면
배려할 수 있겠죠?

이상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전시청 근처 버스승강장.

조금 떨어진 곳에 정차한 버스를 타려
승객들이 도로로 뛰어 내려갑니다.

일반 승객들도 경쟁하듯 몰려가는 상황에서
장애인이 버스에 올라타는 건 쉽지 않습니다.

◀INT▶ PIP
박한우 휠체어장애인
"버스승강장에 사람들이 많아서 장애인들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기 때문에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S/U) 특히 휠체어장애인의 경우 휠체어채
탈 수 있는 저상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가
그냥 지나쳐가면 다음 버스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 시내버스의 24%만이 저상버스여서
한번 놓치면 버스 이용을 아예 포기하기도
합니다.

대전시의 한 공무원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승차대기 알림 기능으로 특허를 취득해
화젭니다.

◀INT▶
한동일 대전시 공무원/특허 개발
"승강장 처마 끝에 LED 전광판으로 노선번호와 교통약자 로고를 표시하면 저상버스 운전자들이 쉽게 장애인 대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G) 이 신호를 통해 버스 기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승강장에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승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대전 유성구는 전국 최초로 교통복지기금 운영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예산사업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INT▶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약자정책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CG) 교통 민원이 해마다 20~30%씩 증가하면서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한 교통복지에
지자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헌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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