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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신으로
대전 지역 원자력시설 주변에서 진행되는
환경방사능 측정 조사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원자력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더는
신뢰하지 못하고 측정 조사에 참여해
원자력 안전은 스스로 지키겠다는 겁니다.
이상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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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빠져나오는
외부 하천에서 토양과 물을 채취합니다.
혹시 흘러나올지 모를 방사능을 측정하기
위해섭니다.
감마선량계를 동원해 대기 중의
인공방사선량도 확인합니다.
(S/U) 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주민들이 직접 방사능 측정 조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시설 주변에 대한 측정 조사 과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사 방법의 모호함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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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대전시 만년동
"지점이나 위치 선정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많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기의 정확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 못해주니까"
하천과 토양, 농식물에서 시료를 채취해
세슘 등 인공방사능 핵종이 검출되는지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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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성 충북대 교수/대전시 조사용역 수행
"인공방사선 핵종을 갖다놓으면 피크가
뜨잖아요. 그럼 '있구나' 빼면 '없구나'
그렇다면 이것이 이상이 없다. 있다는 걸
우리가 확인했고 같이"
환경방사능 측정 조사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방사능 영향평가마다
모두 안전하다는 발표를 믿지 못하는 주민들은 조사활동 참여에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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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례 대전시 관평동
"주민들이 노력한 만큼 저희가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대전시도 더 많이 노력할거고 원자력연구원도 당연히 바뀌겠죠."
대전시는 앞으로도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측정 조사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해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상헌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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