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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마모 타이어, 빗길 제동거리 10m 길어

고병권 기자 입력 2017-07-07 07:30:00 조회수 8

◀ANC▶
장마철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는 자동차 타이어 상태가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데요.

타이어가 마모되면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주행시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END▶

◀VCR▶

장마철 폭우로 도로에 물이 고인 상황을
가정한 주행시험

정상 타이어로 달리는 자동차는
안정되게 곡선도로를 통과하지만,

마모 타이어 차량은 다른 차로를 침범하고
심지어 도로 밖으로 튕겨집니다.

또, 시속 80km로 달리는 정상 차량은
제동거리가 30m 안팎이지만,

마모 타이어 차량은 40m를 훌쩍 넘겨
장애물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춥니다.

[화면 2분할 ] 마모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서 차량이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달려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트럭도 마모 타이어일 경우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나 사고위험이 커집니다.

◀INT▶
김재현 / 테스트 드라이버
"(핸들을) 매우 조작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그 이후에도 제가 추가 조작을 하려고 해도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 S / U ▶
"안전을 위해서는 매달 한 차례씩 타이어의
홈 깊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홈 깊이가 매우 얕아
백 원 짜리 동전을 넣으면 이순신 장군 관모가 휜히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지
정기적인 점검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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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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