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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비가
다른 곳보다 비싸다거나
각종 공사가 꼭 필요한 건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죠.
아파트 거주 인구가 크게 늘면서
지자체가 이런 고민까지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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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가구가 사는 대전의 아파트 단지.
최근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 전등으로 바꿔
매달 4백만 원을 훌쩍 넘기던 공동전기료를
100만 원 가까이 줄였습니다.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대전 서구가 설치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비 진단을 받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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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환/00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불경기에 관리비 10원이라도 아끼려는 게
요즘 사람들 심리인데 관리비를 줄일 수 있어
다들 좋아하고 있어요."
기초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지난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연 대전 서구가
아파트 관리의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관리비를 진단해 절감 해결책을 알려주고
각종 공사가 꼭 필요한 지 비용은 적정한 지도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신 꼼꼼히 따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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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주/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노후된 아파트가 많다보니 각종 공사가
많이 진행되는데 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되서
줄이는 경우도 많고.."
(CG)실제, 지난 2014년 전국 평균은 물론,
서울보다 비쌌던 대전 서구 공동주택 관리비는
2년간 3.9% 줄어 전용면적 85제곱미터의 경우
매달 만2천 원을 아낀 셈입니다.
S/U: "대전 서구나 유성구 주민의 70%가
아파트처럼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등
공동주택 거주자가 급증하면서
대전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예 이달부터 주택관리사를 채용해
민원 관리 등 전문적인 행정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세종시도
하자와 분쟁을 전담하는 지원센터를 여는 등
지자체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파트 관리의 해결사를 자처하는 추세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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