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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서해로 오세요!··해수욕장 '업그레이드'

이교선 기자 입력 2017-07-10 07:30:00 조회수 95

◀ANC▶
여름 하면 바다죠?

서해안 해수욕장들이 새 시설·새 모습으로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는데요.

이교선 기자가 여름 바다로 안내합니다.
◀END▶

얕은 바다에 파도가 일렁일 때마다 서퍼들이
보드에 몸을 맡기고 여름 바다를 만끽합니다.

다음 달 8일 개장 예정인 만리포 해수욕장은
이미 파도타기에 나선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INT▶
김현태 서산시 고북면
"오랜만에 일만 하다가 동료들이랑 같이
나와서 서핑보드 타고 하니까 물도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10년 전 기름유출사고가 언제 그랬냐는 듯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서퍼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수부의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만리포는 산뜻한 무료 샤워장과 워터 스크린
등이 2년째 관광객을 맞습니다.

기름유출 10주년, 123만 자원봉사자를 기리는
상징탑 '희망의 고리'도 세웠는데,
야간 분수대도 운영됩니다.

◀INT▶
김상영 태안군 관광개발팀장
"야간에는 경관 조명까지 연출해서 만리포
해수욕장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은
고질적인 자릿세 폐단을 뿌리 뽑기 위해
피서객들이 공짜로 이용하는 프리존을
마련했습니다.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머드광장 계단 앞과 분수광잔 계단 앞 등
프리존 2곳에서는 돗자리와 파라솔 등
개인용 물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대형 샤워 시설을 보강하고
손목밴드로 결제는 물론 미아까지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INT▶
정낙춘 충남도 해양정책과장
"명품 해수욕장을 저희 도의 특수 시책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금년부터 2020년까지
우선 시범적으로 2곳을 선정"

지난해 30여 개 해수욕장에 천 8백만 명이
찾았던 충남, 올해는 2천5백만 명의 명소가
되기 위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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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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