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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폭염에 이어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채소류를 중심으로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민들이 주로 찾는 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물가가
비상입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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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폭염, 장마까지 겹치면서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인데
(C.G)배추와 시금치가
지난달보다 17%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상추는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수산물 값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C.G) 물오징어의 경우 전년 보다 72.4%
급등했고 김과 건멸치 등 서민들이 주로 찾는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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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주 담당/농협 대전유통 수산팀
"오징어를 볼 때 예전보다 한 100% 이상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어획량도 준 데다 중국어선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AI 영향으로 달걀과 닭고기, 축산물 가격도
예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증가에 따라 가격도 오를 조짐입니다.
◀INT▶
전정훈 대리/농협 대전유통 축산팀
"앞으로 장마철이 끝날 경우 수요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약보합세 또는 약상승세가 될 전망으로"
이때문에 복날을 앞두고 생닭 대신 소포장된
장어나 전복 등 간편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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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수 담당/대형마트 수산팀
"더운 날씨로 장어,전복등의 상품이 잘
팔리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은 소량상품이나
바로 드실 수 있는 보양식들의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밥상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늘고 있습니다.
◀INT▶
노순화/ 대전 복수동
"생선류가 비싸고 야채류도 비싸고, 비싸서
못 사먹을 것 같아요. 너무 비싸서"
AI여파에 가뭄과 폭염 그리고 계절적
수급불안정 현상이 겹치면서 치솟는 식탁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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