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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쉐어링'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태양광 발전과 영농활동을
함께 하는 것을 일컫는 데요.
태양광 발전 시설로 인한 갈등과
벼농사 소득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할
하나의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잡니다.
◀END▶
벼가 자라는 논 한가운데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수확을 끝낸 감자밭에도, 그 옆 인삼밭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이 갖춰졌습니다.
(SU) "이처럼 농사와 발전을 함께 하는 것을
태양광 공유, 솔라 쉐어링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 2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첫해였던 지난해, 370㎡ 논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며 벼농사를 지었는데
벼농사 수익이 36만 원,
태양광 발전 수익은 360여만 원이었습니다.
CG) 논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3.3㎡에서 얻는 쌀 매출은 2,900원이지만,
태양광 전기 매출은 5만5천 원에 이르러,
전체 매출이 19배 많아진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INT▶김대동 / 농민
"전체적으로 1차는 농산물 생산하고, 2차는
태양광에서 부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벼농사보다
소출이 15% 정도 떨어져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설을
농지에 설치할 수 없는 현행 규정 등,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INT▶남재우 / '솔라쉐어링'운영 법인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 규제에 따라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래쪽에
농사는 계속 짓는데도 불구하고, 농지를
잡종지로 무조건 변경해야 되는 거라든지..."
벼농사 비중 축소가 요구되는 농촌 현실과,
태양광발전 관련 마찰이 속출하는 가운데,
솔라쉐어링이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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