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루 천 건이 넘는 전화를 응대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입니다.
두 번, 세 번 큰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던 한 상담원이
종이 한 장으로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사랑합니다 우리 고객님 114입니다"
쉴 새 없이 걸려오는 문의 전화.
충북 전역의 전화번호 안내를 담당하는
콜센터입니다.
상담사 1명이 처리해야 하는 전화는
하루 평균 천여 통.
◀INT▶
윤선미/ 콜센터 상담사
"고객님께서 '여보세요, 여보세요' 반복적인 질문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반복적인 말을 많이 하다보니까 목도 많이 아프고 피로도도 느껴서"
그런데 지난달부터 이런 고민이 줄었습니다.
17년 차 상담원이 만든 '소리 증폭 장치'
덕분입니다.
손나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헤드셋 마이크에
타원형 종이를 덧대는 방법을 찾아낸 겁니다.
소음이 섞이는 것을 막고
목소리는 잡아주는 원리인데
정부 기관 실험에서도 최대 3db의
증폭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INT▶
이은숙 / 아이디어 제안 상담사
"A4용지를 쓰다가 아무래도 종이도 얇고 하다 보니까 물에 잘 젖더라고요. 그래서 코팅지로 쓰다 보니까 직원들 만족도도 올라 (제안하게 됐습니다)"
해당 통신사는 전국의 상담사들에게 증폭기를
나눠주고 특허청에 실용신안을 출원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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