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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 '드론' 보은 하늘에서 맘껏

김지훈 기자 입력 2017-07-13 07:30:00 조회수 49

◀ANC▶
고도 제한과 비행금지 구역 등
규제에 발목 잡힌 국내 드론 산업이
보은지역 상공에서 날개를 펴게 됐습니다.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상공 규제를 완화한
'공역장'이 보은에 문을 열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레저용과는 크기부터 다른
산업용 드론들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조난 지점을 찾아가 구급약을 전달하고,
어떤 드론은 험지에 와이파이존을 만듭니다.

상공에서 실시간 기상 관측과 예보까지.

다양한 기술과 접목될 세계적 미래 산업,
드론이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 중입니다.

얼마나 오래, 높고 멀리 비행하며
어느 정도 중량을 버틸까가 관건입니다.

◀SYN▶
정재원 /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사무관
"국토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산림, 경찰, 소방 분야 등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분야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 과제의 실험 무대는
보은의 평범한 농촌 하늘.

이 일대 28.3㎢가 '공역장'으로 지정돼,
전 국토에 적용된 지상 150m 비행 고도 제한이
두 배로 완화됐습니다.

관제센터 등을 갖추고 문을 연 공역장은
전국에서 다섯 번 째, 중부권에선 유일합니다.

◀INT▶
강창봉 / 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술본부 실장
"(지상고도) 150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현재는 그 이상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 시범사업 전용 공역을 지정했고.. "

60여 개발 기관과 기업이 중부권에 집약돼,
공항과 항로, 군사 등 국가 주요시설이 적은
충북 남부가 적지로 꼽혔습니다.

◀INT▶
정상혁 / 보은군수
"첨단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 또 보은이 이런 것으로 인해서 전국에 새로운 떠오르는 지역으로 (부상이 기대됩니다)"

국내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
드론을 도입한 기업은 천여 곳,
3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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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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