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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동을 위해 산을 오르던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등산은
다른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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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던 3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응급조치를 벌입니다.
홍성군 용봉산 노적봉 인근에서
35살 여성 최 모 씨가 쓰러진 건
오늘(투:어제) 오전.
최 씨는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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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한 / 홍성경찰서 수사과장
"다른 등산하시는 분들이 추월해서 지나가는데
뒤에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에 신고한 사안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홍성은 폭염특보가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오전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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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최 씨 지인
"운동은 꾸준히 했나 봐요.
산에 계속 나간 것 같아요."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등산은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가 커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한 시간 정도
산을 오르면 반드시 10분 정도 쉬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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