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도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일손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찜통더위를 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서민들인데요.
고병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건설공사 현장
파이프를 나르고 볼트를 조립하다 보면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힙니다.
한여름 용접작업은 베테랑 인부들도
지치게 합니다.
냉수를 들이켜도 더위가 가시질 않습니다.
◀INT▶
전영찬/ 공사 현장 인부
"저희는 항상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거든요.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죠."
계속되는 폭염에도 거리 청소는 멈출 수
없습니다.
새벽 6시부터 5시간의 1차 작업을 마친 뒤,
다시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이어지는
2차 작업.
환경관리요원은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는
주민들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진현우 / 대전 유성구 환경관리요원
"더운 데도 어쩔 수 없이 일을 하지만
주민들이 조금만 더 배출시간만 지켜주시고
분리수거만 잘해주시면 저희들이 일하는데
훨씬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쉴 새 없는 수신호와 호루라기로 차량들을
안내합니다.
차량 지하 주차장도 야외 못지 않은 가마솥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는 휴식시간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INT▶
채수빈 / 주차 도우미
"일한 만큼 고객분들이 주차를 편하게 하실 수 있고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참고 일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소중한 일터에서 흘리는
굵은 땀방울이 올여름 무더위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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