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폭염 특보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면 시원한 곳을 찾게 마련인데
동굴여행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억 년 전 석회암이 지하수를 만나,
15만 년의 시간 동안 빚어낸 천연 동굴.
자연이 허락한 태초의 신비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온도계도 거꾸로 내려갑니다.
◀INT▶
이태조 / 경북 김천
"밖에는 너무 더운데 여기 들어오니까 초겨울 날씨같이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30도를 넘는 바깥세상을 잠시 잊고
15도의 시원한 동굴에서 즐기는 색다른 유람.
깜깜한 동굴에만 사는 장님굴 새우를 만나고,
억겁의 세월이 빚은
기상천외한 종유석을 만나는 호사를 누립니다.
◀INT▶
박민서 / 대전
"친구들 보면 다들 워터파크 가거나 바닷가로 가는데 어머니한테 오늘 여기 온다고 하니까 고수동굴 가보라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와보니까) 너무 좋아요"
동굴 관리사무소는 올해도 10만 명 넘는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곳곳에 전문 가이드를 배치했습니다.
◀INT▶
김재호 /고수동굴 관리사무소장
"관람객들이 오시면 동굴에 관련된 과학적인 정보와 또 그 속에 숨어있는 스토리들을 전문가답게 다양하고 즐겁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한 방울의 순간이 모여 영원을 이루는 곳.
이야기가 있는 천연 동굴이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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