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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는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가 잦은데요.
기상청마저도 장맛비 예측이 어렵다 보니
폭우가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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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서면 등
세종시 동쪽 지역에는 한 시간 동안
무려 8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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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세종시 조치원읍(그제)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졌어요. 물 수위는 어른 무릎까지 차오를 정도로 왔는데."
그제 하루 충남 지역에 예보된 비의 양은
30에서 80mm.
200mm 안팎의 비가 쏟아진
세종과 천안에는 호우예비특보조차 없어
예상치 못한 폭우에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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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갑자기 (비가) 내려서 저희도 갑자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 건데, (예비특보가) 없어서 그런 부분이 아쉬운 부분은 있죠."
이달 초, 공주와 논산에도
예고 없이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S/U) "지역적 편차가 큰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그만큼 여름 장마의 예측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연서면과 달리 이와 가까운 금남면은
하루 강수량이 4.5mm에 그쳤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넓은 지역에 오래 내리던 장맛비가
짧고 강한 국지성 호우로 강수 형태가 바뀌어
새로운 예보 모델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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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희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현재보다는 조금 더 자료가 더 많이
축적되어서 향후에 세분화된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상청은 모레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오겠고,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도 여전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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