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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동산 규제 한 달..효과는 미미

최기웅 기자 입력 2017-07-20 07:30:00 조회수 168

◀ANC▶
세종시 등 청약조정지역에 대한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치솟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투기 규제에는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한풀 꺾였습니다.

(C.G) 대선 이후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심리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던
상승률은 지난달 말부터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C.G)세종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이미 지난 1월 대전 지역 평균 매매가격을
돌파한 뒤 계속 상승 중이라
실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
김 모 씨/ 세종지역 주택구입 예정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기만 하니까 이게
매매 시점이 맞는 건지 고민이 되고요.
높은 가격에 오히려 매매를 하는 게 아닌가"

(C.G)세종 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대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와
정부 규제대책 이후에도
기대심리가 여전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신현숙/ 공인중개사
"청사 반경 내나 BRT에서 멀어지면
선호도가 없었다면 지금은 그마저도 없어지는 상황이 된 거죠. 물량만 있으면 추격 매수하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S/U : 특히 지난해 11.9 부동산 대책 이후
학습효과로 이번 6.19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도 그다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정재호 교수/목원대 금융부동산학과
"인근 지역의 부동산 호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전 같은 경우에는 갑천호수공원
같은 개발자체가 계속 연기가 되면서.."

관망세 속에 세종 지역 주택시장으로의 관심만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올 하반기
정부의 강력한 추가 규제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세종시 집값 상승과 인기 지역
쏠림현상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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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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