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총장 막말 논란··직원 줄줄이 퇴직

이승섭 기자 입력 2017-07-22 07:30:00 조회수 80

◀ANC▶
금강대학교 총장이
교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아
학교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폭언을 참지 못해 교직원들이 잇달아
학교를 떠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총장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금강대학교 한광수 총장이
교직원들에게 한 말입니다.

◀SYN▶
금강대학교 총장 발언 녹취 내용
"개판 치는 사람들은 일하지 말고 가만히
계세요. 내가 다 때려 부숴버릴 겁니다.
당신들."

학교 노동조합 측은 한광수 총장이
공식 석상과 사적인 자리를 가리지 않고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막말을 견디지 못해
한 총장 부임 이후 2년 5개월 동안
전체 직원의 30%가 넘는 12명이
학교를 떠났다는 겁니다.

◀INT▶
이태은 금강대학교 교직원
"폭언이 계속되고 저는 또 계약직인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고용 불안정이 지속되고, 그래서 당연히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거죠."

한 총장은 학교 구조조정 추진을 반대하는
일부 직원들에게 뱉은 말이라며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직원들의 퇴직은 계약 기간 만료 등
개인 사유라고 해명했습니다.

◀INT▶
한광수 금강대학교 총장
"대학 총장으로서 '그다지 부드러운 말은
아니었구나' 하는 반성은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6월, 한 총장이
학교 행정에 반발하는 내용의
학생 대자보를 찢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이 교직원 채용 과정의
부정 청탁 의혹까지 제기하며
한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학교 재단 측은 오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S/U) "총장의 막말 논란으로 학교가 내홍에
휩싸이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승섭 sslee@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