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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릉도원 따로없네..동심의 계곡

이교선 기자 입력 2017-07-28 07:30:00 조회수 83

◀ANC▶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는데요.

폭염을 이겨내는 데 제격인
충남의 계곡들은 어떨까요?

이교선 기자가 안내합니다.
◀END▶

◀SYN▶

청량한 계곡 물소리만으로도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맑은 물속에서 송사리 등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뛰노는 곳,

충남 서산 용현계곡입니다.

돌다리를 조심조심 건너던 아이들은
어느덧 물에 첨벙첨벙,
시원한 물놀이에 빠져듭니다.

◀SYN▶
"아 시원하다"

무릎 깊이의 얕고 깨끗한 물에서
물장난을 치다 보면
여름은 그저 신나는 계절일 뿐입니다.

◀INT▶
이재현 유현지/당진시 읍내동
"차갑고 흙이 많고 재밌어요. 차갑고 재미있고 좋아요."

더위라도 먹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던 어른도
물 앞에서는 무장해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INT▶
문현숙/홍성군 홍북면
"폭염인데 가도 되냐고 우려 섞인 목소리로
전화 많이 주셨는데. 계곡에 발을 담그니까
시원하고 아이들 좋아해서 너무 좋습니다."

계곡 따라 우거진 삼림욕장에서
아이들 재잘거림을 듣고,

국보 84호 마애삼존불 백제의 미소까지
만나면, 폭염에 지친 심신의 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겠죠?

해미읍성 인근의 서산 황락 계곡도
호젓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숨겨진 계곡입니다.

◀INT▶
강경자/서산시 운산읍
"엄청 더웠었는데 여기 물에 오니까 발만
담갔는데도 얼음같이 차가워서 굉장히
시원하고"

인적이 드문 덕에 모기 등 해충도 많지 않아
가족, 어린이를 동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스탠드업)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충남 곳곳에 숨어 있는 명품 계곡들이
폭염을 잊게 하는 시원한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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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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