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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 탓에 지난해 말 이후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었는데요.
다행히 충남의 수산물 수출은 호조를 보이며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END▶
2002년부터 15년째 김 수출을 하는
보령의 한 김 생산업체.
올 초에는 사드 여파로 중국 수출이 취소되는
난관도 있었지만, 요즘은 휴가를 반납할 정도로
수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미슐랭 쉐프들이 평가한
벨기에 국제 미각상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해외 입맛도 사로잡았습니다.
2년 연속 2백만 불 수출 달성을 낙관하는데,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러시아까지 15개 국으로 수출선을 넓힌 것이
한몫했습니다.
◀INT▶
김영진
"중국,일본,한국에서 김이 생산되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청정 바다가 많은 한국 제품이 품질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올 상반기 충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CG)4,587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급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CG) 중국이 사드 여파에도
1,150만 달러로 1위로 올라섰고,
2위 미국은 1위를 중국에 내주고도 28% 늘었고, 3위 태국은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김 풍년 덕에 김 수출은 지난해보다
177%나 급증했습니다.
◀INT▶
오인선 충남도 수산산업과장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필요한 원초김을 우리나라에서 많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특히 충청도 김이 품질도 좋기 때문에.."
하지만 중국, 태국은 김 재가공 뒤 수출도 많아
세계시장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경쟁력 확보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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