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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치매노인 실종 막아라

고병권 기자 입력 2017-08-01 07:30:00 조회수 127

◀ANC▶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실종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문 사전 등록과 위치 탐지기 등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주 대전의 한 하천에서 실종신고된
8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노인은 치매를 앓았는데, 이처럼
치매 증상을 보이는 노인의 실종신고는
지난해 대전에서만 270여 건에 달했습니다.

◀ S / U ▶
"경찰은 치매 노인 실종 사건 대책의 하나로
사전 지문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
지문과 사진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향후 실종사건 발생시 전국적으로 전파돼,
수색과 신원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INT▶정양신 / 대전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요양병원이라든지 시설에 계신 분들은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등록해주는 시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배회 감지기입니다.

치매 판정을 받은 노인은
매달 3~4천원의 이용료만 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GPS와 와이파이 신호를 통해
실종자의 위치를 100미터 반경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강경민 / 노인복지센터 운영자
"저희가 아무리 찾아도 (치매노인이) 안 계셔서 위치추적을 요청했죠.(보호자들이) 어디에 계시다고 알려주셔서 그래서 저희가 그쪽으로 가보니까 어머님이 계시더라구요"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작은 대비가
치매노인 70만 시대의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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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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