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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와 인천에서 집중호우로
아파트를 비롯한 곳곳의 지하주차장이
물바다로 변했는데요.
겨울에 쓰이는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활용해
지하주차장 물난리를 막는 방법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윤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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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16일 기습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아파트 지하주차장마다 빗물이 쏟아져
주차 차량은 물론 전기실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화면전환)
야적장에 쌓여 있던 모래주머니를
화물차에 싣습니다.
지난해 겨울 폭설에 대비해 준비했던
제설용 모래주머니인데,
지금은 쓸모가 없어 보관하고 있던 겁니다.
차량이 도착한 곳은 대전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 입구에 가져온 모래주머니를
2층 높이로 촘촘히 쌓자
높이 25cm가 넘는 물막이벽이 생겨납니다.
저지대여서 집중호우 때 물난리를 걱정했던
호텔 측은 안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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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대전 00호텔 관리팀장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 저희가 (물이) 차는 경우가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도 유성구청하고 상의했었습니다. 그때 저 대안을 제시받았고요. 그 대안대로 해서 실제 효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재활용해 아파트와
대형 건물의 지하주차장 침수를 막는 방법은
유성구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INT▶
노재창/대전 유성구 건설과 토목담당
"지하주차장이라든가 지하실 쪽에 비치하면 당분간 짧은 시간이나마 침수를 예방할 수 있고 우선 그 시간이 지나면 하수시설이 어느 정도 용량이 소화되기 때문에..."
S/U: "장마철 물막이벽으로 활용되는
모래주머니는 겨울이면 다시 수거해
제설용으로 또 쓰일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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