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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발전은 우리 사회의 토론문화와
연결돼 있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전국의 젊은 학생들이
대전에서 열띤 토론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상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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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의 논리가
격돌합니다.
주어진 논제는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
◀SYN▶
"부의 불평등이 예고되는 사회에서 기본소득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인 모델이 없다."
철저하게 조사한 근거를 제시하고
실행 가능성을 강조할 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대전에서 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2명씩 팀을 짜
각각 찬반 논리로 무장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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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정당성과 당위성을 고민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얘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있는 토론이 생각처럼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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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영 전남대학교
"실제 토론을 해 보니까 친구와 제가 했을 때는 전혀 생각을 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새롭게 많이 튀어나와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고"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상대 논리를 존중하면서도
손짓과 표정을 더해가며 자신의 주장을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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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심사위원/한림대 교수
"쌍방간의 대화가 된다기보다 일방적인 자기주장으로 흐를 수 있는 염려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학생들이 본인들의 기량을 많이 발휘해줬고"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논리 전개와
설득 요령 등 균형 잡힌 토론 방법도
배웠습니다.
(S/U)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토론대회는 98개 팀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맞대결을 통해 최종 토론왕을 가리게 됩니다.
MBC뉴스 이상헌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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