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마다 휴가철 물놀이 사고로
전국에서 십여 명이 목숨을 잃는데요.
올해 대전에서는 처음 도입된 소방 헬기가
수난 사고 현장에 투입돼
신속한 인명 구조에 나섭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수심 10m 깊이의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EFFECT▶
"살려주세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가
바로 위까지 접근합니다.
헬기에서 119구조요원이 뛰어내려
물에 빠진 사람을 끌어올립니다.
지난달 대전에 도입된 소방헬기가
수난 사고 현장에 투입되면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INT▶
최수분 대전119특수구조단 항공대
"대전 전역을 빠르면 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므로 수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최근 5년 동안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사이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로 85명이 숨졌습니다.
해마다 휴가철에만 17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진 셈입니다.
물놀이할 때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챙기는 건 기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더라도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INT▶
조형태 대전남부소방서 119구조대
"물에 빠진 사람이 구하러 들어간 사람을 오히려 위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S/U) "이렇게 페트병 서너 개를 끈이나 테이프로 묶은 뒤에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면 구조에 도움이 됩니다."
스티로폼이나 돗자리, 아이스박스 등
물에 뜨는 물건을 던져준 뒤 전문요원의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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