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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하지만, 몰래카메라와 각종 성범죄가 빈번해
피서객들의 불안감이 큰데요.
경찰이 특수 장비까지 동원해
피서지의 성범죄 소탕에 나섰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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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
피서객들은 튜브에 몸을 싣고 물장구치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풉니다.
하지만 휴가철 피서객을 노린
성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20대 남성이
즉석 만남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한 달 사이 대천해수욕장에서만
성범죄 12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 극성인 몰래카메라가
피서객의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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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라/ 피서객
"공동 샤워실이나 해수욕장에서 놀고 있는데 의도치 않게 찍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많이 염려됩니다."
경찰이 몰래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특수 장비입니다.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로
작은 틈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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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순경 / 보령경찰서 성범죄 전담팀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서 몰카 범죄 단속 등을 하고 있고요. 비상벨을 설치해 여경이 즉각 출동하는 비상 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7, 8월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피서지 81곳에서 적발한 성범죄는
43건, 충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성범죄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낯선 사람과의 술자리는
가급적 경계하는 것이 좋고 성범죄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S/U) "무엇보다도 자신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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