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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포트]폭염에 공사장·농촌 비상

이승섭 기자 입력 2017-08-05 07:30:00 조회수 158

◀ANC▶
최근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농민들과 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말 그대로 살인적인 더위에 노출돼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폭염경보가 발령된 논산의 한 멜론 농가.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는
바깥 기온보다도 10도 이상 높은
45도에 육박합니다.

마치 한증막 같은 환경이지만,
수확을 앞둔 농민은 일손을 놓을 수 없습니다.

◀INT▶
송설화 논산시 가야곡면
"하우스가 낮에는 뜨거워서 빨리 나와서 새벽에 나와서 일을 한다 해도 피로감도 있고, 어떨 때는 현기증도 나요. 너무 힘드네요."

건설현장은 뙤약별 아래에서도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수시로 쉬면서 물을 마셔도
기운을 차리기엔 역부족.

염분과 포도당이 들어있는 영양제로
건강을 챙깁니다.

◀INT▶
강서진 00건설 현장관리담당
"여름철 밖에서 근로해야 하는 저희 근로자분들 같은 경우에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염분 섭취를 권장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9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습니다.

한낮 야외 활동을 삼가고,
자주 쉬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INT▶
강인구 응급의학과 전문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옷이 꽉 끼거나 하는 경우에는 온열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인 오늘(5)도 대부분 지역의 한낮 수은주가
35도를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S/U) "기상청은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지만,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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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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