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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남 서해 마리나 항만 개발 잇따라

안준철 기자 입력 2017-08-08 07:30:00 조회수 154

◀ANC▶
충남 서해안에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해상 관광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국내외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가 뜨고 지는 곳으로 유명한 당진 왜목마을은
2년 전 김승진 선장의 국내 첫 요트 세계 일주때 출항지와 귀항지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의 한국현지 법인은
이곳에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협약을 맺었습니다.

◀INT▶
조인배/CLGG코리아 대표
"(당진은) 배를 이용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진 쪽에 투자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2022년까지 천2백억 원이 투자돼
요트와 보트 3백 척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이 조성됩니다.

정부는 이번 개발로 4천3백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천8백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이번 사업은 국내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가운데 외국 자본이 투자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안군도 근흥면 안흥항 일원에
2021년까지 5백억 원 가까이 투자해
2백 척 규모의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안국립공원으로 보전된 안흥항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격렬비열도까지 이어진
해상관광 코스가 최대 강점입니다.

◀INT▶
양수준/태안군 전략6팀장
"40여 개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놓여 있어서 해상레저를 즐기는 관광 명소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마리나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당진과 태안의
마리나 항만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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