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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다로, 물놀이장으로
피서를 다녀오신 분들
비싼 피서지 물가에 놀라셨을 텐데요.
돈 한 푼 안들이고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알뜰 물놀이 명소,
김윤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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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물 미끄럼틀을 타고,
머리 위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날립니다.
수영장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간이 샤워실과 탈의실에다
어엿하게 안전 요원까지 있지만 무료입니다.
공주시가 여름철 한 달 남짓 운영하는
공짜 물놀이장입니다.
(투명CG)어른은 5~6만 원, 아이들도 4만 원
넘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 워터파크에 비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 원을 아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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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수/청양군 정산면
"워터파크를 가더라도 애들이 놀 수 있는 건 한도가 있어요. 다 못 놀고…. 그러다 보니까 이 정도가 저희 아이가 4살, 6살인데 가장 놀기 좋은 것 같아요."
공짜라는 입소문을 타고 이미 이름난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 수영장과
서산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도 인기입니다.
음료수나 커피 한 잔 값으로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숨은 명소도 있습니다.
입장료가 5천 원인 부여의 물놀이장은
보통 대여비가 2만 원인 선베드는 물론,
하루 빌리는 데 10만 원이 훌쩍 넘는
파라솔과 평상까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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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서울시 돈암동
"사실 선베드 하나 얻기도 어렵고 비싸서 엄두가 안 나는 곳도 많았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저렴하고."
논산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문을 연
물놀이장은 천 원 이상 자유롭게 기부금을 내고 알뜰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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