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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조직원 왜 빼내" 보복 폭행..조폭 20명 검거

조명아 기자 입력 2017-08-08 07:30:00 조회수 16

◀ANC▶
지난주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폭력조직 간 집단폭행 사건은
세력 다툼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두 폭력조직이
맞붙은 건데, 최근 들어 다툼이 잦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승용차 석 대에서 내린 남성들이
또 다른 승용차를 둔기로 마구 내리칩니다.

급기야 운전자를 차 밖으로 끌어내
무자비하게 때린 뒤 달아납니다.

대전의 폭력 조직 A 파 조직원 7명이
B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하는 겁니다.

◀SYN▶
대전시 월평동 주민
"불안하죠. 단속 좀 잘 좀 해줘봐요.
경찰들이 해야 돼? 누가 해야 돼?"

경찰은 폭행에 가담하거나 도주를 도운 혐의로 25살 최 모 씨 등 A파 조직원 20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CG)
/지난달 B파 조직원 4명이
A파 조직원 한 명을 집단 폭행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조직은
현재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폭력 조직으로
'조직원 빼가기' 등 세력 문제로
올해만 세 차례 이상
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김선영 /대전지방경찰청 강력계장
"활성화돼 있는 조직이 두 조직이 있다 보니까
그쪽에서 서로 이권 부분이 조직 간의 갈등의 요인이 돼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구속했던
조직원들이 다시 나와서 활동을 하는 그런 내용이 포착돼서.."

경찰은 현재 대전에서 6개 조직·
210명의 조직 폭력배를 관리하고 있다며
오늘(8)부터 '조직폭력근절을 위한
100일 특별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경찰은 최 씨 등 7명에 대해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3명을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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