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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영해임을 확인해주는 일본지도 등
역사 자료가 대거 독립기념관에 기증돼
공개됐습니다.
공주대 교수가 영토와 영해 주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어렵게 수집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95년 전에 출판된 일본의 중학교 참고서인
일본역사지도, 독도를 한국 영해로
표시했습니다.
1922년의 초판본으로,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지도 제작자 헤르만 몰이 만든
18세기 일본 지도입니다.
일본 지도인데도 동해를 Sea of Corea로 적어
우리의 영해 주권을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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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그동안 학계에 알려진 헤르만 몰의 지도는 1714년에 제작된 중국 지도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1712년에 제작돼 그것보다 앞선 지도로"
독립기념관이 공개한 동서양의 근현대 지도와 연구물은 독도를 비롯해 우리 영토와 영해
주권의 역사속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는
값진 자료들입니다.
공주대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것들로,
독도 관련 자료가 7백 점, 한국 근대 자료가
4백 점이 넘을 정도로 규모도 방대합니다.
(S/U) 이번 기증으로 독립기념관은 영토 관련
원본 자료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관이
됐습니다.
역사나 지리 전공이 아닌 기계공학자인
김 교수는 일본의 끊이지 않는 독도 주권
침탈 시도를 두고 볼 수 없어 10년 넘게
사비로 자료를 수집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남훈 공주대 기계자동차 공학부 교수
"모든 국민한테 알려서 같이 공유해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과 해양 주권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 자료를 기증했습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잃어버렸던 지도 속
우리 이름을 되찾는 노력이 퇴직을 앞둔
노교수의 열정으로 또 한 번 빛을 봤습니다.
MBC 뉴스 안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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