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 때문에
전기요금 걱정하는 분들 많죠.
대안으로 각 가정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데 전기요금
인하 효과에도 반응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여름 김현주 씨는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했습니다.
지난 4월 베란다에 설치한 260W짜리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덕분입니다.
◀INT▶
김현주 씨/ 대전시 관저동
"전기요금이 4만 원 정도 나왔는데
이거 설치하고 3만 원 넘은 적이 없다."
여기서 생산되는 한 달 전기량은
양문형 냉장고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 정도,
CG//한 달 평균 만 원 정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전시설의 수명은 20년 정도입니다.
대전시는 베란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70만 원 가운데 75%를 지원합니다.
18만 원 남짓한 개인 투자금은 1년 반이면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지지부진합니다.
CG//대전시가 86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세웠지만 현재 440가구만 신청했습니다.
앞서 2014년에도 신청자가 없어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천만 원을 지원하는 아파트 공용 태양광
발전시설 대여 사업도 5곳을 모집했지만,
3곳에 그쳤습니다.
◀INT▶
이홍석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
"바깥쪽으로 설치하니 위험하다는 생각에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반대 많아"
S/U)충남은 15개 시·군 가운데 공주와
아산, 당진 등 3곳만 이 사업을 지원합니다.
세종시는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아예 지원 사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탈원전의 대안으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