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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논 그림이 올해도 선보였습니다.
10년째 이어오면서 수준이 많이 높였는데요.
괴산군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와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용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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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논 그림을 내려다보니,
닭의 모양이며 글자까지
위아래로 좀 길쭉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땅 위에서 바라보면
왜곡됐던 그림이 제 형상을 찾습니다.
관광객의 보편적인 관람 각도를 고려해
처음 시도된 겁니다.
◀INT▶최병렬 / 괴산농기센터 지도기획팀장
괴산군의 논 그림은 올해로 10년째.
벼 색상은 3가지에서 6가지로 늘었고
그림 소재도 점차 동적으로 변하는 등,
질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민단체는
전국 10여 곳에 논 그림을 그려주면서
한 해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립니다.
◀INT▶ 김종화 / 논아트 영농조합 대표
괴산군은
논 그림이 직접 유인하는 관광객은
연간 3만5천 명에 불과하지만,
광고효과는 훨씬 크다고 파악했습니다.
이참에 지난 10년 동안 쌓인 논 그림 기술을,
기업체의 홍보 수단으로 판매하는 구상입니다.
◀INT▶나용찬 괴산군수
괴산 유색 벼 논 그림이
농업관광과 지역홍보를 넘어,
농가와 지자체 수익까지 아우르는
1석 3조의 명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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