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살충제 달걀 확인..불안감 확산

조명아 기자 입력 2017-08-17 07:30:00 조회수 81

◀ANC▶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개학을 맞은 학교에서는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단했고
식당에서는 음식에서 달걀을 빼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밥상에 기본 반찬으로 자주 올라가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달걀.

하지만,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s/u) "평소 달걀이 놓여있던
대전의 한 대형마트 진열대입니다.

해당 업체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면서
맥주와 라면 등 다른 상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은 유통이 허용됐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입니다.

◀INT▶
이정희/ 주부
"걱정스럽죠. 그게 몸에 안 좋다고 하니까.
신장에도 안 좋고 간에도 안 좋다니까
걱정이야."

이번엔 학교로 가봤습니다.

사용될 예정이었던 달걀이 냉장고에 보관된 채
반품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u) "개학을 맞은
대전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입니다.

중식과 석식 메뉴를 보시면
달걀과 관련된 메뉴가 모두 빠져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급식 배식이 이뤄지고 있는
곳인데요, 학생들이 받는 열무 국수를 보시면
달걀 고명까지도 빠져있습니다."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자
대전과 세종, 충남 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달걀 메뉴를 일시적으로 뺐기 때문입니다.

--------

식당에서는
음식에서 달걀만 빼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아예 달걀 반찬을 없애고 있습니다.

◀INT▶
이선애/ 식당 업주
"손님들께서 달걀찜을 거부하셔서 달걀찜을
다 뺀 상태고 냉면에 나가는 달걀조차도
빼달라고 하셔서 냉면에 들어가는 달걀조차도 다 빼고 있습니다."

동네 빵집도 비상입니다.

전반적인 소비자 불신으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가 앞섭니다.

◀INT▶
정인구/ 빵집 업주
"AI라든가 이번에 살충제 사건 이런 것들이
없어지고 청정하고 깨끗한 달걀이 생산되기를 바라면서.."

정부는 내일(17, 투:오늘)까지
전수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최종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