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베리아 호랑이와 중국의 판다,
호주 코알라 모두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대전에도 하늘다람쥐 등 세 종류의
깃대종이 있는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보호에 나섰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END▶
◀VCR▶
크고 귀여운 눈망울을 지닌 다람쥐가
둥지 밖으로 얼굴을 내밉니다.
앞발과 뒷발 사이 날개막으로 날 수 있어
예로부터 날다람쥐로 불렸던 '하늘다람쥐'로,
식장산 등 대전 곳곳의 산에 삽니다.
지난 2003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전 장태산에서 발견된 '이끼도롱뇽'.
그리고 금강 등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대전에서는 유등천 상류에서만 확인된
'감돌고기' 모두 대전지역 '깃대종'입니다.
(투명CG)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동·식물을 뜻하는 깃대종은
대전에서는 2014년 3종이 지정됐습니다.
(CG)여기에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개정해
깃대종 지정은 물론, 서식현황 조사 등
구체적인 보호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INT▶
전재현/대전시 환경정책과장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고요. 정말로 깃대종이 잘 서식하고 있는지 서식지가 훼손되고 있는지 아니면 확대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조사할 거고요."
깃대종 지키기가 본격화되면
주변 생태계도 자연스레 살아날 것으로
환경단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호/대전환경운동연합 국장
"그동안 사실 선언적인 의미의 깃대종이었어요. 그런데 모니터링 계힉 이런 것들을 내용에 담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대전시는 특히, 감돌고기의 경우
인공증식을 통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서식지 복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