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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도 '살충제 달걀'..대전충남 5곳 확인

고병권 기자 입력 2017-08-18 07:30:00 조회수 63

◀ANC▶
대전의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충남 농장 3곳의 달걀에서도
추가로 살충제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지역에서 살충제 달걀이 나온 농장은
대전 한 곳, 충남 4곳 등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루 평균 5천여 개의 달걀을 생산하는
대전의 한 산란계 농장

대전시가 지난 15일 이 농장 달걀을
수거해 검사했더니 살충제인 '에톡사졸' 0.01ppm이 검출됐습니다.

에톡사졸은 진드기나 거미 박멸 해충제로,
농장 주인이 몰려드는 파리를 쫓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 / U ▶
"이 농장에서 전국 최초로 발견된 에톡사졸은
달걀에 아예 조금이라도 검출되서는 안 되는
살충제 성분입니다."

대전시는 농장 등에서 보관 중이던
만3천여 개의 달걀을 전량 폐기하고,
당분한 출하를 금지했습니다.

판매된 달걀도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INT▶
달걀 유통 도매상
"(유통량이) 많지는 않아요.(지난해는) 군납을 했기 때문에.(올해는) 식당에다가 조금씩 넣어주죠"

◀INT▶
인석노 / 대전시 농생명산업과장
"2주 간격으로 연속해서 두 번이 음성으로
판정될 때까지는 출하를 금지시키겠습니다."

충남에서는 천안에 이어
논산의 한 농장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되는 등
아산과 홍성 등 농장 3곳의 달걀에서
추가로 살충제가 나왔습니다.

충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보관 중인 달걀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출하도 금지시켰습니다.

이로써 지역의 산란계 농장 168곳 가운데
대전 1곳, 충남 천안과 논산, 아산과 홍성
1곳씩 모두 5곳에서 살충제가 검출됐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산란계 농장 20곳 모두
살충제가 나오지 않아, 달걀이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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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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