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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수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이 나온
산란계 농장이 지역에서 모두 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전·충남에서 새로운 성분의 살충제
3종류가 나와 소비자들의 불신이 여전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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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달걀 유통업 17년 경력의 송상묵 씨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매출이
70% 줄고, 정상 제품이어도 반품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이라며 호소해봐도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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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묵 / 계란유통협회 대전지부 운영위원장
"저희들이 농약 살충제 성분의 달걀을 생산한 것 마냥 보는 시선, 이런 것들이 매우 어렵고"
정상 달걀들이 다시 유통되고 있는
대형마트 판매장도 소비자 반응은 비슷합니다.
◀SYN▶
문정자 / 대전시 문화동
"조금 불안하죠. 대전도 벌써 한 군데가
나왔는데, 살까 말까 하네요"
살충제 달걀 농장 집계에 일부 오류가
드러나고, 문제의 달걀 상당수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신이 커진 것입니다.
◀INT▶
박은옥 / 대전시 전민동
"먹을거리가 너무 해결이 안 되니까 우선 안심할 수 가 없거든요. 믿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모두 마무리됐는데, 천안과
논산, 홍성 등 농장 4곳에서 추가로
살충제 달걀이 확인돼 전량 폐기됐습니다.
지역 168곳의 농장 가운데 모두 9곳에서
살충제 달걀이 나온 것으로, 특히 새로운
종류의 살충제 성분 3가지가 충남에서 검출돼
보다 철저한 생산 관리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달걀 출하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안전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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