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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고형폐기물 내포열병합발전소 사실상 포기

이교선 기자 입력 2017-08-29 07:30:00 조회수 105

◀ANC▶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센데요.

충남도가 그동안 강력한 추진 입장에서
추진 입장에서 대안 마련으로 선회하면서
사실상 고형폐기물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END▶

내포신도시 4만 가구에 난방도 하고 전기도
생산하려던 열병합 발전소 사업.

하지만 폐비닐 등이 섞인 고형폐기물 연료,
SRF의 유해성 논란이 '쓰레기 발전소'라는
오명을 쓰면서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결국 충남도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안전성 담보 추진 입장에서 이제는 SRF로의
추진은 무리라는 판단에 이른 것입니다.

충남도는 안희정 지사가 이달 말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주민 뜻을 전달하고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허승욱 충남도 부지사
"대안을 모색하고 있고 대안을 주민과 합의한 뒤에 대안에 대해서 산업부와 협의를 하면
산업부에서 적극적 행정지원을 해달라."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더 격화됐습니다.

주민들은 열 공급에 필수인 보일러만
원한다며 반대 이유를 SRF 연료 문제로
축소하지 말 것 등을 주장했습니다.

민간업체가 주거시설 인근에서 오염물을
미량이라도 배출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안된다며 외곽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INT▶
노길호 위원장
"어떠한 연료를 사용하든지 오염물질이 배출되게 돼 있습니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합니다. 그 양에 다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충남도의회도 최근 부산, 대구에서 비슷한
결론을 얻었다며 열공급과 발전소의 분리를
제시한 가운데, 주민과 업체를 설득할 대안이
무엇일지 관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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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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