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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화두인데요.
천안시가 올 연말까지 비정규직의 절반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신규 채용도
정규직으로 해 비정규직 제로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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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천안시가 올 연말까지
비정규직 625명 가운데 51%인 321명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연중 9달 이상 계속되거나 시
민의 생명·안전과 밀접한 업무 등이
전환 대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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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규/천안시 행정지원과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입니다."
(S/U) 또 업무를 새로 만들거나 결원이 발생해
채용이 필요할 때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전환 방식과 기준, 대상자는 앞으로 구성될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됩니다.
기간제 근로자는 물론 파견이나 용역 근로자도 포함되는 등 충남 전체적으로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공직 사회 안팎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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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용역 근로자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면 우리는 노예식이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죠. 정규직이 되면 말 한마디라도 떳떳하게 하지 않겠어요."
일부 자치단체는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INT▶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7.12) 김석곤 의원 "직급별로 일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변화가 있었을 때... 무조건 인기에 영합해서 변화가 오면 안 되겠다는 의도에서 제가 질의를 한 겁니다."
또 정규직 전환으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과
파견·용역직 전환에 따른 노사 협의 갈등,
정규직과 근로조건이 동등하지 않은 이른바
중규직 양산 등도 고민할 부분입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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