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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천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은 일당들이
속속 경찰에 덜미가 잡히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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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한 보험 관련 업체입니다.
경찰은 지난 4월 거액의 유사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는 진정을 접수한 뒤 계좌 추적과
압수 수색을 거쳐 용의자 5명을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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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
"다른 높은 분들이 지금 나와있지 않으니까
저희가 얘기해 드릴 게 없어요."
전직 보험사 판매왕과 가족이 낀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70명이 넘는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천억 원대를 받아
유사수신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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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월 2%의 고수익을 준다. 이렇게 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거죠."
경찰은 수사 자료가 방대해
경제범죄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며
일단 금융거래 분석과 범행 수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U) 지금까지 파악된 유사수신 규모는
천억 원대에 이르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금리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과 원금 보장을 제시하면
일단 투자사기를 의심하라며 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1332)에
문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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