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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첫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새벽 제야의 종 타종식에서는
많은 시민이 저마다 새해 소원을 빌며 힘차게
올해를 시작했는데요.
고병권 기자가 시민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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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새해 시작을
알리는 33번의 타종 소리에 시민들의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많은 시민들이 설렘 속에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INT▶김장혁(아들), 김관태
"우리 가족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한 해 보내길 빌었습니다. (용돈 많이 타고 시험 잘 보면 좋겠어요.)"
◀INT▶ 양주윤 /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되니까 공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열심히 잘 하고 싶습니다."
한편에서는 엽서에 새해 다짐을 적는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INT▶ 이용석
"2017년에 제가 많이 힘들어서 여자친구한테 많은 힘을 받았는데, 2018년에는 제가 여자친구한테 힘을 많이 줄 수 있는 그런 내용을 썼습니다."
대전 식장산과 당진 왜목마을 천안 독립기념관 등에서는 해돋이 행사가 열려
이른 새벽부터 참가자들이 황금개띠의 해
행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세종시를 비롯해 논산, 서천, 보령과 서산 등
충남 대부분 지역은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습니다.
사흘간의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도 잊은 채 새해 첫날 2018년 1월 1일이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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