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들어 우리 지역에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이 차질을 빚으면서 농가도 비상입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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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함께 주요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면서 직장마다
무더기 지각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연초라 배달물량이 많지만 제설작업이 더딘
곳이 많아 배달 기사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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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배달 기사
"화물차로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일하는데
제설 작업이 잘 안돼서 일하는 데
너무나도 불편함이 컸습니다."
충남 부여와 서천, 홍성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적설량이
10cm를 돌파하면서 시설작물 재배단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설관리는 물론 한파로 인해 농작물
생육과 수확까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
조만휘/ 농민
"날씨가 추워서 상추가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3~5일에 한 번씩 따야 하는 것을
10~15일에 한 번씩밖에 수확을 못 해요."
동장군의 기세는 오늘과 내일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최강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서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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