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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력보다 인성..KBO 신인 교육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1-15 07:30:00 조회수 149

◀ANC▶
냉혹한 승부의 세계인 프로야구에서
갓 입단한 신인 선수에게 가장 강조되는
대목이 뭘까요?

언뜻 실력이나 패기가 떠오르지만,
최근 각종 구설수가 잦다 보니
인성이 강조되고 있다네요.

KBO 신인 교육 현장을 이교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ND▶

승부 조작과 불법도박, 성 추문과
SNS 구설까지.

8백만 관중 시대의 프로야구지만,
일부 선수의 일탈이 리그에 먹칠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화면전환>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어느 때보다
인성이 강조됐습니다.

프로에 입문해 자칫 들뜨기 쉬운 150여 명의
신인에게 실력과 패기보다 올바른 생활을
앞세웠습니다.

◀INT▶정운찬 KBO 총재
"바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바른 생활을 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레전드 정민철 해설위원가도 정신력 게임인
야구에서 오래 사랑받으려면 꾸준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최우선이라고 후배들을
다독였습니다.

◀INT▶정민철/야구해설가
"이 (정)점이 가장 위험한 꼭짓점이에요. 저때 저도 굉장히 나태해졌었고. (타자를) 다 돌려세울 것 같은 자신감 때문에 소홀히 연습을 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 참담한 성적을 거두고 한국에 돌아옵니다."

내년 시즌 리그를 빛낼 신인들은 각종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다잡았습니다.

◀INT▶
강백호/KT 위즈
"항상 저희가 조심을 해야지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좀 더 새겨듣고 실천할 수 있도록.."

◀INT▶
성시헌/한화 이글스
"선수로서 자제할 부분도 많고 많이 배운 것 같았어요. 팀 스타일에 잘 맞게 잘 흡수돼서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리그에 새바람을 몰고 올 신인들이
승부를 넘어 바른 선수로 성장하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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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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