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 공습 때문에
마음껏 숨쉬는 것도 힘듭니다.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에
대기 정체 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주말까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종일 하늘이
뿌옇게 물들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송금란
"이게 폐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잖아요, 호흡기 손상이 가고. 치료하기 어렵다고 해야 하나?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라 더 걱정되죠."
(C/G) 대전 문평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 한때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인
173㎍/㎥까지 오를 정도로 지역 대기 질은
종일 매우 나빴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와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현상으로 한반도에 머물면서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미세먼지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각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S/U) "미세먼지 저감 조치는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며
실효성이 입증되면 지역까지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미세먼지 측정망을 10곳에서
12곳으로 늘리고 친환경차 기반 시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조원관/ 대전시 기후대기과장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저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금년도에는 전기차, 전기 이륜차, 전기차 공공 급속 충전소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먼지가 많이 날리는 공사장이 즐비한 세종시는 건설 현장의 비산 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대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당진 현대제철 등 대형 산업단지와 노후 화력 발전소 3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방진 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배출 실태를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중부권의 미세먼지 오염원은 70% 이상이 중국 등 국외 유입 물질인 만큼 자체
대책에는 한계가 있어 외교적 노력 등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그래픽: 조대희)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