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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대표팀의 절반 이상이
대한스키협회의 행정 착오로
평창동계올림픽행이 좌절된 소식,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선출한 국가 대표는 9명이었지만
실제 확보한 출전권은 4장뿐인 상황도
기막힌데, 이 출전권을 나누는 과정도
어이없습니다.
선수 개인과 국가의 명예가 걸린 올림픽
출전인데 거수투표까지 했다고 합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대한스키협회는 뒤늦게 출전권이
4장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출전권 배분을 논의했습니다.
(CG) 알파인스키는 기술 계열에 2가지 종목,
속도 계열에 3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남자팀의 경우, 출전국으로서
두 계열에 모두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계열별로 각각 1명의 선수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여자팀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기술계열 선수 2명만 출전권을
갖게 된 겁니다.
◀SYN▶김서현 선수/대표팀 속도계열 선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스피드계열 종목을
해보자 라고 생각을 했고 올림픽 위해 스피드 종목으로 바꿨는데.."
대한스키협회는 속도 계열은 포기하는 대신
기술 계열에만 집중했다고 해명합니다.
그런데, 남녀가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협회 안에서도 논란이었습니다.
결국, 기술자문위원회는
위원 16명의 거수 투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대한스키협회 관계자
""
스키협회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체육회도 대한체육회 등에
공식 항의하는 등 석연치 않은 출전권 문제를 놓고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허철환 CG: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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